배우 김승현이 내년 1월 12일 MBN '알토란'의 장정윤 작가와 화촉을 밝힌다.
김승현 측 관계자는 16일 한경닷컴에 "두 사람이 2020년 1월 12일 결혼식을 올린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결혼식 사회 및 주례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승현, 장정윤 작가의 청접장을 공개했다. 이 청첩장에는 '살림하는 남자 김배우와 알토란 같은 여자 장작가 둘이 만나 결혼을 합니다'라고 적혀있다. 해당 매체는 방송인 왕종근이 주례를 맡는다고 덧붙였으나 김승현 측에 따르면 이는 확정되지 않은 내용이다.
김승현은 1997년 잡지 '렛츠' 모델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환상거탑', '욕망의 불꽃', 영화 '아름다운 당신', '길' 등에 출연했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하던 그는 이후 2017년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현재 내년 1월 방송되는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출연도 확정한 상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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